어제의 지나친 과음은

간절하게 해장을

울부짖게 만들어주죠

좀 덥긴하지만

얼큰한게 절실한 점심



해장용 수제비의 올바른 예.jpg



넘나 푸짐하게 잔뜩 나오는것!

날이 더워서 끓이면서 먹기가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맛남


수제비 기다리는동안

보리밥도 나와서

초장넣고 슥슥 비벼먹음


기본 양념장이 두가지인데

하나는 새콤한 맛의 지고추

하나는 해장용 매콤한 양념장

난 당연히 둘다 ㅋㅋ

국물에 풀고 마시면

진짜 해장 끝판왕으로

다시 태어나는 맛인거임ㅋㅋ



칼국수나 수제비 먹을때

빠지면 섭섭한 겉절이!!

여기 겉절이 너무 맛남 ㅜㅜ



커다란 크기의 김치맨두 ㅋㅋ

수제비만 먹기 허전해서 시켜봄



파는 만두는 보통

집에서 만드는거랑 맛이

차이가 확 나는데

요기 만두는 딱!!

집에서 만든 그 만두의 맛임

밖에서 느껴보는

엄마의 손맛 ㅋㅋㅋㅋ


가격도 착해서

종종 오게될듯!!

우리 서준이업바가

광고를 하고있는

도미노핏짜

블랙타이거 슈림프에요



각종 토핑들이

아낍없이 올라가있음

네모난거 치즈인줄 알았는데

오징어였슴닼ㅋㅋㅋㅋ

토핑 진짜 짱많음



큼직한 새우도

한조각에 한마리씩

올라가있음 ㅋㅋ

근데 꼬리 떼고 먹어야되서

쪼금 귀찮기는 하지만

순식간에 다 사라진것

다소 짠듯 하지만

콜라랑 먹으니까

존맛이자너 ㅋㅋㅋㅋㅋㅋ

1차와 2차흘 거치고

술도 깰겸 볼링장 갔다가

개발려서 나오고 ㅜㅜ

어디갈까 하다가

연어 배달시켜 먹는곳이

봉명동에 있어서 이번에

방문을 해보기로 함

열시 마감이라는데

받아주셔서 감사함미다 흑흑



참이랑 연어 섞어서

주문을 해보았다

이미 1,2차에서 많이 먹은상태라

세명인데 각 1인분씩만 주문

여너여너 언제먹어도

넘나 맛난것 ㅋㅋㅋ



따로 요청하면 주시는

연어 전용소스 ㅋㅋㅋ

연어는 이 소스랑 정말류

너무 잘 어울리는거같음



연어 조금과 견과류가 들어간

기본으로 나온 샐러드



참치회 필수 네종 세트ㅋㅋ



식감이 닭가슴살 같았는데

궁금해서 물어보니

참치타다끼였당

내 입만은 아닌듯 ㅋㅋ



초밥 만들어 먹으라고 주신

초밥용 밥인데 땡글한게 귀욤

이건 한번 더 주심 ㅋㅋㅋㅋ

​​



꽁치구이!! 생선은 구워도 맛남



이것도 서비스로 주신거;;;

진짜 배부른데 다 맛있어서

엄청나게 먹은듯...

다음에는 1차로 와야지 ㅋㅋㅋㅋ

요새 난리난 맘스터치 삼계탕

좀 뜬금 없었다

햄버거집에서 삼계탕이라닠ㅋㅋ

합성 혹은 이벤트용인줄 알고

거짓말인줄 알았는디

근처 맘치 가보니까

포스터도 붙어있엌ㅋㅋㅋㅋㅋ

크기는 대자 중자 두가지인데

나는 중자로 사와봄



소중하니까 소중삼계탕으류다가

ㅋㅋㅋㅋㅋㅋ

원래 이정도만 해도

마트에서 만원정도 하는데

반값인 4,900원에 모셔옴



수삼과 대추포함



전자렌지에 데울거면

용기에 옮긴후에

조금만 데우면 되지만

중탕할거면 오래걸림

나는 걍 전자렌지 ㄱ ㄱ ㄱ ㄱ



수삼 대추 찹쌀밥

알차게 들어있는거시다

이 가격에 이정도면 훌륭

누군가는 너어어어무

인스턴트 맛이 난다고도 하지만

이미 그 맛에 익숙해진 나에겐

넘나 삼계탕 맛인것...



기본 간도 되어있어서

걍 데워먹기에는 편함

하지만 극한의 짠맛을

즐기는 나이기에

소금 찍어머금 ㅎㅎㅎㅎㅎ



고기만 먹기에는 작다싶어도

국물도 있고

찹쌀밥이 들어가있어서

한끼 식사로 충분

물론 안주로 먹으려니

다 못먹고 남았다 ㅜㅜ

찹쌀이 들어가서

데워먹을때는

물을 조금 추가해서

데워먹으라는 친절하신

사장님의 설명.

가격대비 존맛인거임

국물에서 진한

대추와 수삼의 향기와

맛을 느낄슈가 있는거시다

근처에 식당이 없어서

제일 가까운 삼대째손부두

두부맛집이라는 식당으로 향함

사실 넘 더워서 멀리

가고싶지도 않고

한번도 안와본곳이라

겸사겸사 방문 ㅋㅋ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가득 차있었다

닭백숙같은 메뉴도 있었지만

나는 간만에 비지찌개가 땡김

실장님은 얼큰 순두부찌개 ㅋㅋ



비주얼은 보통의 비지찌개인것

맛은...

음......

사실 그냥 그랬음

평소에 먹던 스타일이랑 다름

그렇다고 엄청 맛없고

그런건 아닌데 난 보통은

신김치나 돼지고기 들어간

그런종류로 먹어봐서

조금 낯선맛인것 ㅋㅋ



반찬도 가지수는 많은데

막상 반찬으로 먹기에는

조금 애매한것 같기도^^;;

그래도 사라다 맛남 ㅋㅋㅋ



덥지만 파랬던 하늘



마당에 피어있던 꽃

산책하면 좋겠지만

이제 넘 더워서 못함 ㅜㅜ

사무실 들어가서

에어컨이나 틀고있어야지...

할거없이 빈둥대는 휴일

뒹굴거리기만 해도

넘나 행복한거시야..

주말에 엄마집에서

빈둥빈둥 대고 있으니

엄마가 샤브샤브 해주신다며

다시마 무 등등을 넣고

매콤하게 먹기위해서

고추씨도 넣고 팔팔 끓여요



크...

색감 너무 이쁜거 아닌가 ㅋㅋ

빨강 초록 배고파지네..



소고기랑 양고기

양고기는 훠궈 해먹을때가

더 잘어울리는거 같음



간단하게 숙주랑

청경채랑 향긋한 쑥갓



버섯도 말캉말캉해서 좋당

육슈가 맛나서 그런지

넘나 개꿀맛인거시야...

엄마 금손이신 거시다 ㅜㅜ



으으..

또 먹고싶어지네 ㅜㅜ

또다시 찾아오는

어제의 지나친 음주가

불러오는 지긋한 숙취 ㅋㅋ

오늘 점심은 기필코

해장을 하겠다는 의지로

근처 식당들을 스캔한다

칼국수나 뼈해장국도 좋지만

뽀얀 국물에 다대기 넣고

얼큰하게 먹을수있는

국밥으로 결정 ㅋㅋㅋ



다진 파 잔뜩 들어가있고

순대랑 각종 내장들이

진짜 가득 차있다

뜨서워서 밥뚜껑에 빼놨는데

그것만 먹어도 배부를듯 ㅋㅋ

하지만 오늘은 매인은 국물!!



저 새빨간 다대기 잔뜩 풀고

후후 불어가며 먹다보면

땀이 뽈뽈 나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사라져가는 숙취

근대 이거 먹으니까

곱창전골도 먹고싶네..



안익어서 별로얐지만

양념은 맛났던 김치



건강에 좋다는 세발나물



새콤새콤 깍두기 진짜 맛남

청양고추는 별로 안땡기던날



가격도 저렴하고

맛나서 그런지 손님들로 가득!

다음엔 저녁에 와야지 ㅎ

어릴때 닭발 처음으로

먹어보고 나서

너무 맛있어서 한동안

닭발만 먹었었는데 ㅎㅎ

엄마가 닭발 드시고싶대서

복대동에 있는

엄마닭발에서 시킴!!

​​

원래 푹 끓인듯한

비주얼로 오는데 오늘은

빠르게 끓인느낌?

물론 익기는 다 익음 ㅋㅋ

조금만 맵게 해달랬더니

첫입부터 매운맛

넘나 좋은것 ㅎ



같이 배달되는 콩나물국은

닭발에 넣고 비벼주면

아삭하니 너무 좋아요

저 석박지 새콤한게 존맛탱



매우니까 계란찜 만들어서

매울때마다 한숟가락씩

먹어서 매운맛 중화시키기 ㅋ

닭발이랑 냄비에 옮긴후에

콩나물국이랑 석박지 넣고

푹 끓여먹으면

또다른 존맛탱 탄생 ㅋ

또 먹구싶다 ㅜㅜㅜ

매일 고민되는 점심메뉴 고르기

오늘은 또 어딜가서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ㅜㅜ

고민중에 지인이 알려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우렁이쌈밥 식당이라는

율량동의 송광식당에 가본당

ㅋㅋ 시끌벅적 사람들로 가득!!

괜히 유명한게 아닌가바..

확실히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오시는것 같았다



왕우렁이 쌈장

심심한 맛이라서

잔뜩 퍼서 먹어도 짜지가 않다



왕우렁이 된장찌개

솔직히 막 우와!!!!

시골에서 할머니가 끓여주신

구수하고 깊은맛!!!

이런건 아니지만

그냥 한끼 식사로 먹기에

나쁜맛은 아니었어요



반찬 종류도 많은편이고

계란말이 포함해서

반찬도 리필해주시더라구요

구성이 나쁘지 않네요 ㅋㅋ

손님들 나가면 또

우르르 들어오시고

바쁘실텐데도 빨리빨리

메뉴가 나와서 좋았어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자마자 미친듯한

무더위와 습기 ㅜㅜ

평소였다면 갓지은

따끈한 밥 한공기가

너무나도 맛있었겠지만

이 뜨거운 더위에는 도저히..

시원한 음식이 간절하게

생각나는 뜨거운 여름 ㅋㅋ

원래는 냉면 먹으러

가려구 했었는데 실장님의

급 메뉴변경에 물회로

바로 갈아타는 팔랑귀 ㅋㅋ

청주 물회만 검색해도

연관검색에 나오는 뱃놈 횟집

유명한 곳이니 웨이팅시간

길어질까봐 걱정했는데

가게 내부에 테이블도 많고

음식도 빨리 나오는 편이어서

괜찮은것 같았다

하지만 건물 크기게 비해서

주차장은 다소 작은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육수 나오자마자 부었더니

슬러시같은 상태라

꼭 무슨 쌈장 얹은듯 ㅋㅋㅋ



원래는 이렇게

색상이 약간 맛없어보이는

비주얼로 나오는데



슬러시같은 육수 넣어주고

뒤에 보이는 고추장도

꼭 한숟가락 넣으라고 하심

근대 고추장이 매운건지

육수가 매운건지 ㅋㅋ

새콤달콤 시원한게

정말 맛있긴 한데

끝에 매운맛이 오래가서

매웠지만 ㄱ래도 마싰 ㅋㅋ



작은 골뱅이(?)



광어로 추정되는 회초밥과

광어 지느러미초밥

그리고 문어숙회



새우튀김도 나옴 ㅋㅋ

맛은 평타치는 맛임



물회 먹는동안 끓게 놔두고

다 막을때쯤 알맞게 끌여지는

매운탕도 같이 나오지만

저는 더워서 패스했슴미다 ㅜㅜ



진심으로 탐났었던

구석에 놓인 담금주들



가격대비 구성이

알차게 나오는것 같아요

시원한거 땡길땐 물회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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