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길어? 야! 먹자!

사실 곱창이 너무 너무

먹고싶었는데..

곱창구이가 먹고싶은데

암만 검색해봐도

곱창은 양념볶음?

이런거밖에 안나와서 ㅜㅜ

어쩔수없이 막창먹으러 감..

지인이 맛있는 곳이라며

본토막창으로 데려갔다

​

이 한컷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린 것인지...

어느정도 익혀서 나오지만

갈색이 될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만

맛을 볼수가 있는거다 ㅜㅜ

인내심이 없는 나에게

인고의 시간을 느끼게 해주는 막창

​

착석 하자마자

양념장 3종세트도 등장 ㅋㅋ

청양고추 팍팍!!

​

맛있는 양념장이

생성되었습니다

​

간장소스인걸까 뭘까

먹어봤는데도 뭔지는

잘 모르겠는 맛이다

​

이걸 섞으면 된다는데

사실 이것도 뭔지 모른다

​

섞으라고 하니까 그냥 섞는다

맛있는 맛의 소스가 생성되었다

​

초벌구이 해서 나오신 막창

직원분이 가만히 놔두라고 하신다

그냥 멍때리고 있다보면

다시 와서 뒤집어주신다

​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다소 쌀쌀한 날씨였기에

서늘한 소주를 마셔서

몸에 열기를 더해준다

​

막창이 익지않고있어서

안주는 치커리무침

쓰다

​

따로 판매도 한다는 깻잎절임

하루 열개 한장판매라고 했다

난 잘 모르겠다

​

익고있는거 맞지..?

제발..

기다림은 고통스럽지만

빗방울 소리와 함께 들리는

막창 타닥거리는 소리가 재밌다

​

막창이 하도 안익어서

냉면을 먼저 먹게되었다

​

밥도 시켰더니

된장찌개가 나와서

이것도 안주삼아사 홀짝홀짝

소주가 달구나

​

보글보글 계란찜

요새 계란찜 너무 좋아 ㅋㅋ

​

드디어 맛보는 막창!!!!

희망고문 하듯이

눈앞에 있지만 먹지도 못하고

한참을 기다렸다가 먹으니

이런 세상 꿀맛이 있을수가 ㅋㅋ

다만 손님이 하도 많아서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어서

술은 많이 마시지 않게되었다

매일 이런곳을 다니면

절주하는 삶을 살수가 있겠지

쓰린속을 부여잡고

어제의 지나친 음주를 후회하며

해장을 하기위한 폭풍검색

군산은 무국이 유명한가보다

무슨동인지는 모르겠고

초원사진관 맞은편이었고

입구가 기와집 모양이었다

이름은 한일옥

이미 유명한 곳인지

조금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

​

소고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소고기가 들어간 무우국이다

이건 일행이 시킨거라 ㅋㅋ

난 해장은 얼큰한게 좋아....

비빔밥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12시부터 가능하기에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기로 한다

​

​

이거슨 닭국

다소 밍밍해보이는 국물

건더기는 닭 살코기랑 파 정도?

​

특이하게 김도 있다 ㅋㅋ

내 입맛엔 싱거워서

소금이랑 고추가루 넣으니

뜨끈한게 해장이 쫙 된다

국물에 밥말아서

김이랑 먹어도 맛있고 ㅋㅋ

​

기본 반찬은 평범

다만 저기 젓갈은 음..

조금 비렸던것 같은 기억이 난다

원래 젓갈 찡좋아하는데..

​

대신에 김치가 맛있어서 괜츈

무국도 먹어봤는데

사실 엄청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고

솔직히 말하면

엄마가 해준게 더 맛있...

닭국은 나쁘지 않았지만

살코기보다 껍질이 더 많아서

다 골라내고 나니

먹을게 별로 없어서 슬펐다 ㅜㅜ

밥 다먹고 주변 둘러보고 있는데

2층 가보라고 적혀있길래 가봄

​

옛날에 쓰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었다

​

타자기...?

타자기가 맞나...?

아마도 맞을것 같다

​

왠지 탐났던 술병

짚으로 된 멍석에 앉아

주모를 찾게될것 같은 비주얼

주모!!! 샤따내려!!!

​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응...?

이거 어디서 본건데.. 하면서

기억 어딘가 아련함속에서

국기함 만들던 기억잌ㅋㅋㅋㅋ

니스칠 할때 니스냄새

좋았는데 ㅎㅎ

킁가킁가

​

아코디언도 있고

어릴때 봤던것들

혹은 처음보는것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

이건 완전 신기했던

미니 재봉틀

책상형태의 수동 재봉틀은

몇번인가 본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조그마한게 있었나...?

책상형대에서 저부분만

떼어낸건지 뭔지

아직도 모르겠으며

뭔지 감이 안온다

미니재봉틀이 아니라면 말이다 ㅋㅋ


생활의달인에도 나왔던

맛집이라고 하는데

방송을 안봐서 뭐때문에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쨋건 식사후에

소소하게 구경거리가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운 식당이었다

달달한 과자 땡기는날

수입과자 파는곳이

급격하게 땡기던 날이었다

산책겸 룰루랄라 :)

​

뭔가 쨈같은게 들어있는

과자가 엄청 땡겼다

그냥 달달한게 땡겼다

안정적인 딸기맛으로 ㅋㅋ

모험은 하지않는다

​

빨리 먹고픈 마음에

급하게 뜯어보았으나

잘 열리지 않는다

화가난다

​

차분히 찾아보면

뜯는곳이 따로 있다

무척 편하게 벗겨진다

​

타르트 모양의 과자에

딸기잼이 듬뿍!!!

맛있다 ㅜㅜ

이맛을 원했어 ㅜㅜ

​

이것도 딸기맛 나는 과자

모양이 뭐랑 비슷했는데...

​

맛은 있는데

위에 타르트모양 과자보다는

조금 약한 단맛이다

​

레몬크림맛 이라는 과자

​

안정적인 맛이지만

레몬 맛이나 향은

0도 느껴지지 않는다 ㅋㅋㅋ

그래도 오늘 산거

다들 괜츈한 맛이라서

대만족

원래는 돼지곱창이 먹고팠는데

검색해봐도 소곱창집만 나오구 ㅜㅜ

멀리 가기에는 너무 배고파서

어쩌다보니 전혀 상관없는

육회를 먹으러 가버렸자너 ㅋㅋ

​

ㅋㅋ 색이 너무 이쁘당

새빨갛고 샛노랗고

노른자 탱글탱글 동글동글

오랫만에 먹으려니 신이 난당

​

사실 노른자는 따로 나오지만

사진찍으려고 올리고 찍어봤당

사실 어차피 스까물꺼라

상관없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

찍어먹으면 한층 더 맛있어지는

뭔가 검은깨가 들어간것 같지만

무엇인지는 알수없는 저 소스

한방울씩 올려진 초빨소스는



데코용인건가 맛내기용인 거신가 ㅋㅋ

​

소스 듬뿍 찍어서

한 젓가락 챱챱

오랫만에 먹으니까 너무 마시쏘ㅡㅡ

​

처음에는 조금 밍밍했는데

끓일수록 진국으로 진화해버린

소고기 무우국ㄱ!!!!

술 마시면서 해장되는 느낌에

정신을 놓고 미친듯이 먹음 ㅋㅋ

​

이거슨 서비스로 주신 계란찜

요새 입맛이 오른 덕분인지 뭔지

계란찜도 짱마싯서 ㅎㅎ

이날도 무사히 만취...^^

집에 어떻게 왔드라.....

​

십여년 전쯤 고등학생때

시내 성인길 국민은행 골목

왼쪽으로 가다보면 오성당이 있었다

한동안 안보이길래

망해서 없어졌나 싶었는데

옆동네로 이전한지

오래 되었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난 왜 망한줄 알았을까

다소 늦은 저녁시간인

8시쯤에 방문했는대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옴 ㅋㅋㅋㅋㅋ

​

지인이 그렇게도 울부짖던 쫄면 ㅋㅋ

사실 맛은 그냥 김천이랑

비슷한 맛인데 오래된곳이라

기억의 왜곡인지 지인의 추억인지..ㅋ

사실 막 어머 개마시써!!!!!

이런 맛은 아닌거시어따

​

나는 만두국 시켰는데

김치만두 시킨지라

괜히 만두국 시켰나 후회가

조금 되기는 했지만

사실 이것도 평타치는 맛이었당

​

김치만두 비주얼 훌륭...!!!!!

나오자마자 먹었는데

뜨거워서 이빨 빠지는줄 ㅠ

호호 불어서 식혀머급시다

​

만두피 두꺼운거 싫어하는데

내용물 비칠정도로 얇아서 좋음

하지만 평소에 매운맛을 즐기는탓인지

고기만두에 김치향 첨가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실망...

어릴때 학생시절에

저렴한 가격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

나이먹고 기름칠좀 해서 그런지

막 엄청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흑흑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니

옛추억 떠올리면서

한번 가보가에는 좋은듯..^^

일본 가정식

청주에도 이제는 여러곳이 생겼지만

성안길의 키햐아에 방문!!

너무 유명해져서

웨이팅 없이 먹기란

불가능해 보였다... 흑흑

​

평소에 워낙 연어더쿠라

당연히 연어 사케동으로^^

​​

초밥처럼 해먹는건데

케이퍼까지 있어서

진심 개마슀...

연어도 두툼한게 좋았당 ㅋㅋ

​

이거슨 김치규동!!!

뭔가 내가 생각했던

비주얼이 전혀 아니었지만

​

아니 사실 김치규동은

처음 본거라 혼자 상상속의

이미지가 있었나봅니다 ㅋㅋ

​

뭔가 왠지 돈까스가

탑승해 있을줄 알았는댕 ㅋㅋ

나의 무지함에 또다시 놀란...>_<

하지만 고기는 어떤 형태이던

고기인거슨 변함없는 사실인것..


시원하게 맥주 한잔이 생각났지만

사정상 오늘은 못마셔서 시무룩..

연어 생각날때 다시 오리라 흑흑 ㅜㅜ

아는 동생이 딱새우회

먹으러 가자고 해서

멀긴 하지만 율량동 입성!!

원래는 회 먹자는데

제가 새우는 회로 못먹는

비루한 입맛이기에

딱새우찜 먹자고 꼬셨습니다 ㅋㅋ

​

​

ㅋㅋ 마라롱샤의 민물가재랑은

조금은 다르게 생긴 딱새우!!

그러네.. 가재랑 새우니까

다르게 생긴건가 ㅋㅋ

​

테이블에 와르르 쏟아주시고서

먹는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ㅋㅋ

자비없이 딱새우 뚝배기 깨버리기

스트레스 막 날아가자너..

신이 납니다 ㅎㅎㅎㅎ

​

물론 소주도 빠질수 없쬬!!

달다 달아 크으

​

처음 세팅된거보고

뭔가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뚝배기 깨기 세트 :)

​

미안하지만 나의 안주가 되어주렴

​

서비스로 맛보라며 주신

딱새우회의 자태!!!

..는 아는동생에게 양보(정색)

일반 대하회 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었다고 합니다

​

​

같이 나오는 샐러드

치즈가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무조건 맛있어요(치즈더쿠..)

바게트도 나오는데

사실 딱새우 먹다보면

손이 안가더라구요 ㅋㅋ

특이하고 스트레스풀리는

재미가 있어서 다음번에 꼭

재방문할거애여 엉엉 ㅜㅜ

중문 오랫만에 온거같네여 ㅜㅜ

오랫만이라 그런지

바뀌어있는 가게들이

많이 보였어요 ㅋㅋ

두바퀴 돌다가 메뉴 못정하고

그냥 새로 생긴곳으로 ㅋㅋ

미쯔리 대각선 맞은편에 있는

사거리포차로 갔습니당 :)

매운거 땡겨서 치즈불닭!!

​

살짝 치즈 녹인 상태!!

​

닭은 익혀서 나오지만

처음엔 이렇게 치즈가...

잔뜩 있어서 약불에 녹이느라고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ㅜㅜ

​

어느정도 녹아서

스끼주었더니 비주얼 망함 ㅋㅋ

​

​

치즈올리고 치킨무도 올려서

아~~~ 하시면 모니터맛 납니다

불맛나고 맛은 있었지만

제 기준엔 맵지않았어요 ㅋㅋ

​

1차 서비스로 주신 쥐포!!!

모두 아실 그 맛!!

​

불닭도 다 못먹은 싱태였는데

서비스를 2차로 또 주셔서

기쁘기도 하였지만

다 못먹어서 슬펐음 ㅜㅜ

​

기본안주는 콘치즈랑

어묵탕인데 국물이

평소 먹어봤던 맛이랑 달라서

특이하고 엄청 맛있었어요!!!

물론 많이 먹었지만

2차가서 또 머겄지롱... 뙈에지 ㅜㅜ

언니랑 동생이랑 데이뚜 :)

어디갈까 하다가

저번에 와봤는데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아서

마실가다에 가자구 꼬심 ㅎㅎ

평일 애매한 시간에 간거라

자리 널멀할줄 알았는데

마지막 한테이블 남아서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ㅋㅋ

​

아메리카노 녹차라떼 초코라떼 ㅋㅋ

취존메뉴 각각 다르게 ㅋㅋ

​

어째서 초코라떼에만

하트가 있는것인가...

녹차라떼랑 바교됨 ㅜㅜ

​

​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여자분들이 좋아할법 한 분위기 ㅎ

​

마치 보름달처럼 보였던

천장의 조명 :)

​

​

​

올라가는 계단은

다소 힘들었지만

마침 벚꽃이 필때 가서인지

외관도 너무 이쁘고 좋았어요!!

​

벚꽃색의 수국

역시 꽃피는 봄날에는

밖으로 돌아다니는게

즐거워지는 것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