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초복 중복 말복
다 챙겨먹으리라 다짐했건만

벌써 어느새 중복도 지나갔다고 하네요 ㅋㅋ

그래도 난 소중하니까
몸보신 시켜주기기로 하긔...ㅋㅋ

맨날 닭백숙이나 삼계탕을 먹었었는데
이번엔 오리백숙에 도전해봅니다!!!


예약 하고갔더니 비교적 빨리나왔어요

엄청 큰 뚝배기같은 그릇에
푹 끓여진 오리님이 등 ㅋ 장 ㅋ

뭔가 진해보이기보다는 탕같은 느낌??

물론 먹는동안 계속 끓이다보니
나중엔 더 진해지긴 했지만...ㅋㅋ


다리 하나 뜯어줘야죸ㅋㅋㅋㅋㅋ

뭔가 닭보다는 조금 질린듯한 식감이네요!


밑반찬은 정갈하고 다양하게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가지가 넘 맛났어요 ㅋㅋ


씹고 뜯고 맛보다보면 이렇게
녹두가 들어간 노란빛이 도는 찹쌀밥을
주시는데 뚝배기에 넣고 같이 푹 끓여주면
진하고 맛있는 죽이 완성됩니다 ㅋㅋ

넘 더워서 정신없어서 죽사진은 없네요 ㅜㅜ

먹고나니 온몸에 땀이.....ㅋㅋ

그래도 기운이 나는것만같은 이 기분 ㅎ




밥먹고 기분 좋아지신 조카님이 그려주신
피카츄 ㅋㅋㅋㅋㅋㅋ
진심 졸귀탱 ㅜㅜ 어쩜 그림도 이렇게
사랑스러운건지 ... 눈에서 하트빔 발사 ㅋㅋ

그림천재인가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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