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에 들린김에 바로 옆에 위치한

1913송정역시장에 방문해보았다

평일에 떠나는 여행은 한가로워서 좋지만

단점은 평일에는 거의 닫혀있다는것..??



시장의 입구를 알리는 곳

옆에 건물의 시계도 그렇고

하늘에 띄워진 사체도 귀엽고

뭔가 귀여운 느낌 :)



괜히 찍어보는 송정역 사진



없다....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보이지않는다

​우량제분소

​전주초코파이를 모티브로 한듯한 쑥's 초코파이

​옛날교복 대여&촬영해주는곳

​옷 수선해주는 라 의상실

​양조장인줄 알았으나 수제맥주 전문점이었던 밀밭양조장

세계라면 전문점인 한끼라면





주말에 왔으면 사람도 북적거리고

재미있었을 테지만 사람도 없고

열려있는곳도 별로 없다..

메마른 가을 나뭇가지처럼 황량한 시장 ㅜㅜ

역시 관광지는 주말에 방문해야만 하는것인가..

한가하게 구경할수있는건 좋았지만

혼자인 나는 더 쓸쓸해져버렸다고 한다아...

요 몇주동안 춥다고
집에만 있었더니

몸은 편하지만
마음이 너무 답답한것...

대게하면 떠오르는
영덕으로 출발!!

​​​


가는중에 하늘이 막
흐렸다가 맑았다가 변덕이...ㅋㅋ


청주에서 출발한지라
워낙 멀기는 했지만
네시간이나 걸려서 도착...^^

그래도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속이 시원해지네요!!


동광어시장 근처라 그런지
갈매기가 떼로 날아다니고 ㅋㅋ


당일여행이라 더 어두워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어딘가 아쉬운마음이 한가득...ㅜㅜ

다음에 또 올게!!

영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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