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가게된다면 꼭 한번쯤은

방문해보고 싶었던

종로3가의 포장마차거리!!



워낙 추웠던 날씨때문인지

인적이 거의 없었지만

일단 추우니까 중간쯤으로

재빨리 들어가본다

상호명을 찍어두지 않아서

기억이 나지않...

사장님 죄성해여 뿌잉뿌잉



이미 광장시장에서

떡볶이 오뎅 부침개 등

배를 채우고 왔기때문에

안주는 간단한걸로!!!



포차느낌에 한몫 더해주는(?)

생 당근과 배추



따끈한 국물로 시킬까 했는데

사장님께서 기본으로

오뎅탕이 나온다고 하셔서

다른것을 주문해보았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삶아낸

통통하고 쫄깃한 꼬막찜



윗 사진과 같아보이겠지만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이라면

미묘하게 다른 차이를

알아차리셨을거라고 믿어요

적당히 잘 삶아져서

배가 불렀지만 맛있게

계속해서 쉬지않고 먹게되었다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대고 있다보니

사장님께서 서비스 계란후라이에

케챱으로 하트를 그려주셨다

이 잔망스러움은 무엇...? ㅋㅋ

추워하는 우리에게

난로도 가까이 놔주시고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할때는

조금 날씨가 풀린 뒤에

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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