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이 오기전에

눈이 보고싶었다.


청주에는 이미

첫눈이 내리고

두번째 눈이 내렸지만


첫눈은 일하느라 못보고

두번째는 자느라 못보고..


겨울같이 느껴지지 않는

이름만 겨울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출근하느라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

밖이 우중충 하길래


또 비가오려나...했는데


흰눈이가 소복히 쌓여있었다...


출근길이라 기분은 개똥같았지만

새하얀 흰눈을 보니

왠지 행복...


출근해서 일하는중에도

창문을 바라보면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집에 돌아와보니

물을 안줘서 꼬들꼬들하게

말라가는 다육이 발견...ㅜㅜ

(지금은 물줬더니 조금 살아남ㅋㅋ)



다육이야

언니가 신경 못써줘서 미안해..


물 가끔주라고 했는데

너무 오랫만이지...??

이제 3개월에 한번씩

물 잘줄게여 죽디망.....(또르르)



처음 해본 크림파스타

개망.....^^











크흡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대용량인것...


조금만 담아서 예쁘게

플레이팅할껄...


담에 제대로 재도전 하겠슴다 ㅋㅋ




성안길 CGV에서

한달에 한번씩 열리는

문화의날 행사에서 받은


보틀과 핫팩과 LED초ㅋㅋ


개졓아.....^^




춥다고 집에만 있지말고

돌아다니다보면

 뜻하지않은 득템이...ㅋㅋ





이제 새해가 밝았으니

매일 출근한다는 사실에

절망하지말고 ㅋㅋ

화이....팅..... 해보아요.....

(주륵)





그럼 다들

피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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