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곳에 있는 복대시장

심심할때마다 종종

구경을 가고는 한다

시장 안에만 떡볶이 파는곳이

세군데가 있지만

평소에는 입구쪽에서파는

떡볶이집이 제일 맛난것 같다 ㅋㅋ

암튼 맨날 떡볶이만

먹고갔었는데 다른거 먹어봄


상호가 시장짬뽕이었나

제대로 안봐서 가물가물



해장을 위한 짬뽕

기름기도 없고

국물이 진한게 진짜 맛남

면도 쫄깃쫄깃 ㅋㅋ

쫄면 면같은 맛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쫄면 면을 좋아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단 ㅋㅋ



짜장면에 오이 올려진거

오랫만에 보는듯 ㅋㅋ

고기가 조금들어가서

아쉽기는 했지만

가격이 워낙 착해서 ㅋㅋ

맛있었으니 후회는 없다



짜장면엔 뭐다??!?

고춧가루 ㅋㅋ

옛날엔 어른들이 짜장면에

고추가루 뿌려먹는게

이해가 안갔었는데 이젠

왠지 알것같은 마음인것이다



단무지에도 식초뿌림 ㅋㅋ

개꿀맛이자너 새콤달콤



이거슨 잔치국수

멸치로 육수를 낸듯

멸치의 맛과 향이 난다

사실 별거없는듯한 맛이지만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들어간

양념장을 풀어서 먹으니

얼큰한게 맛있당 ㅋㅋ



이거슨 열무비빔국수

안먹어봐서 양념장이

어떤맛인지는 모르겠는데

반찬으로 저 열무김치가 나와서

먹어봤는데 적당히 익혀서

새콤한게 맛있는걸 보니

보나마나 열무국수도 맛있을듯 ㅋㅋ



요새 장미철이라서

어딜가도 새빨갛게 피어있는

징미꽃이 너무 예쁘다

심심할때 산책겸 시장구경 하고

배도 채우고 재미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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