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초복 중복 말복
다 챙겨먹으리라 다짐했건만

벌써 어느새 중복도 지나갔다고 하네요 ㅋㅋ

그래도 난 소중하니까
몸보신 시켜주기기로 하긔...ㅋㅋ

맨날 닭백숙이나 삼계탕을 먹었었는데
이번엔 오리백숙에 도전해봅니다!!!


예약 하고갔더니 비교적 빨리나왔어요

엄청 큰 뚝배기같은 그릇에
푹 끓여진 오리님이 등 ㅋ 장 ㅋ

뭔가 진해보이기보다는 탕같은 느낌??

물론 먹는동안 계속 끓이다보니
나중엔 더 진해지긴 했지만...ㅋㅋ


다리 하나 뜯어줘야죸ㅋㅋㅋㅋㅋ

뭔가 닭보다는 조금 질린듯한 식감이네요!


밑반찬은 정갈하고 다양하게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가지가 넘 맛났어요 ㅋㅋ


씹고 뜯고 맛보다보면 이렇게
녹두가 들어간 노란빛이 도는 찹쌀밥을
주시는데 뚝배기에 넣고 같이 푹 끓여주면
진하고 맛있는 죽이 완성됩니다 ㅋㅋ

넘 더워서 정신없어서 죽사진은 없네요 ㅜㅜ

먹고나니 온몸에 땀이.....ㅋㅋ

그래도 기운이 나는것만같은 이 기분 ㅎ




밥먹고 기분 좋아지신 조카님이 그려주신
피카츄 ㅋㅋㅋㅋㅋㅋ
진심 졸귀탱 ㅜㅜ 어쩜 그림도 이렇게
사랑스러운건지 ... 눈에서 하트빔 발사 ㅋㅋ

그림천재인가봉가:)



몸보신의 계절이 왔습니다



그렇죠

몸보신하면

삼계탕 ㅋㅋ

봉명동에 삼계탕집이 두군데 있쥬
장수 전복삼계탕집도 있지만

오늘은 봉명동에 위치한
서울 녹각삼계탕으로 가봅니다

나의 건강은 소중하니까요


ㅋㅋㅋ 팔팔 끓여서 나오는걸
바로 찍었더니 김때문에 아련아련해 보이네요


안개낀날의 삼계탕.jpg


밑반찬은 김치 깍두기 무 장아찌

깍두기인지 석박지인가.. 암튼 맛났음


최애부위인 닭다리살부터 챱챱
부드럽고 넘나 맛난것

국물 진짜 진하고 맛있어요 ㅜㅜ
녹각 특유의 맛인지 뭔가
맛과 향이 나는데 그것이 녹각인것인지 ㅋㅋ


쐬주파외 쏘맥파

취향이니 존중해드립니다


일케 1인 1닭 해놓고
집에서 2차 또 먹은건 비..밀.......ㅋㅋㅋ

이미 아시는분들은

다들 아실만한 곳이쥬 :)


성안길 중앙공원 옆쪽에 위치한

청송통닭/삼계탕



배고플때 찍는 사진은

매번 초점이 나가는듯 ㅜㅜ

맘이 급해져서 그런가봉가 ㅋㅋ


커다란 뚝배기에 닭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있지만

다들 1인 1닭정도는 가뿐하잖아여...?

ㅋㅋ



소금에는 후추를

챱챱 뿌려주고



밑반찬은 이렇게 나오는데

닭이랑은 김치가 짱인듯 (따봉)



발골(?)작업을 끝내고

국물에 살코기 넣고

찹쌀밥도 넣고

이제부터 편하게 식사시작 ㅋㅋ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넘나 맛난것 ㅜㅜ


먹고나니까 몸속 깊은곳에서부터

올라온 땀들이 쫙 빠지는 느낌 ㅋㅋ

(아재스멜 폴폴)


초복 / 7월 12일

중복 / 7월 22일

말복 / 8월 11일


이라고 하니까

다같이 복날에 몸보신 잘해서

오래오래 살아보아요.......




개신동에 위치한
작은마을 영양탕입니다.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었는데
계절도 바뀌었으니
몸보신겸 방문해봅니다 ㅋㅋ


오늘 메뉴는 바로
염소탕!!! ....??
염소전골??
전골이었네요!!!ㅋ

처음 먹어보는거라
쬐끔 두근두근...ㅋㅋ


올려진 부추가 충분히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밑반찬은 깍두기가
넘나 맛났어요 ㅋㅋ


같이 나오는 소스에
고기랑 부추 같이 찍어드세여 ㅋㅋ

특유의 냄새가 있을까봐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도 냄새는 안났어요ㅠ

근대 그냥 고기만 먹을때는
괜찮았는데 저 소스에
찍어먹으니 제입맛엔 안맞음요 ㅜㅜ

저는 불호였지만 동행하신 분은
극호였다고 합니다 ㅋㅋ
개취인걸로 ...ㅎㅎ

들깨가루가 잔뜩 들어가서
국물도 담백하고 고소해요...^^


마지막은 당연히
볶음밥으로 마무으리 ㅋㅋ

안주가 좋아서그런지
과음을 하였다고 한당........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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